K-스타트업 디토닉, 스페인서 국왕 만난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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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타트업이 유럽 최대 창업·혁신 행사에 아시아 스타트업 가운데 유일하게 초대받았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사우스 서밋 마드리드 2025'에 참가한 인공지능(AI) 데이터 플랫폼 기업 디토닉 얘기다. 2014년 현대자동차 사내 벤처에서 분사해 데이터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AI 기반 원천기술을 개발해 온 이 회사는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을 빠르게 확장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18일 디토닉은 사우스 서밋 세미파이널 세션에 초청 기업 자격으로 참가해 AI 데이터 플랫폼 기반의 온디바이스 컴퓨팅에 대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온디바이스 컴퓨팅이란 기기에 AI 기능을 탑재해 데이터 분석 등을 처리하는 기술을 말한다. AI 플랫폼 기반의 온디바이스 컴퓨팅의 특징과농협캐피탈 김태영
효율성에 대해 이노라 디토닉 글로벌 비즈니스 수석은 "온디바이스 AI 플랫폼은 데이터 트래픽 감소를 촉진해 네트워크 지연을 줄이고, 개인정보 유출도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이에 따른 사회적 비용 및 전력 감소를 도울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노라 디토닉 수석(왼기초생활수급자정부학자금대출
쪽 세 번째)이 스페인 국왕 필리페6세가 주관한 프라이빗 칵테일 행사에 초청받아 필리페6세(왼쪽 첫 번째)및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우스서밋 이번에 디토닉이 활약한 사우스 서밋은 2012년 시작한 유럽 최대의 창업·혁신 행사다. 매년 글로벌 창업자들과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며, 누적 중소기업 공제사업기금
투자액 13조원, 배출한 유니콘만 7곳에 달한다. 이번 사우스 서밋 세미파이널에는 4000여개의 신청 스타트업 가운데 100곳만 선정돼 참여했다. 디토닉은 지난해 10월 처음 열린 아시아 행사에서 진행된 스타트업 경쟁 세션에서 1위를 차지해 이번 마드리드 행사에 초청받았다. 디토닉은 행사 이후에도 글로벌 네트워킹을 이어갔다. 이 수석은 스변액보험원금
페인 국왕 필리페 6세가 주관한 프라이빗 행사에 참여해 필리페 6세와 직접 소통했다. 필리페 6세는 "AI는 혁신과 확장성, 그리고 경쟁 우위의 핵심 동력"이라며 "AI를 윤리적이고 균형 있게 활용하도록 촉진하는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자"고 했다. 이 자리에는 이 수석을 포함해 60명만 초청받았다. 또 디토닉은 유럽 현지는 물론 중동, 싱가포르의 투자자 및 새마을금고대출상품
기업들의 미팅 요청을 받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글로벌 시장에서 디토닉의 AI 데이터 플랫폼 사업 확장은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디토닉은 최근 스페인 산탄데르시의 스마트시티 데이터 허브 기반 스마트 파킹 실증 사업을 마무리했고 지난해 베트남 후에시 '스마트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 올해 몽골 'ICT 기반 통합대기관리시스jlpt고사장
템' 구축,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스마트시티' 구축 등 다양한 AI 기반 스마트시티 사업에 참여했다. 전용주 디토닉 대표는 "스마트시티의 AI 인프라인 데이터 플랫폼 기술 및 축적된 서비스 경험을 살려 K-AI 영토를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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